무량판구조란?
무량판 구조는 건물의 구조적 특징을 나타내는 용어 중 하나로, 건물의 주요 부재인 철골 구조물이 없이 외벽만으로 건물을 지지하는 구조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구조는 건물의 외벽이 매우 단단하게 설계되어 있어서 건물 내부 공간에서 지지 대상이 되는 구조물이나 철골을 사용하지 않고도 건물을 지지할 수 있게 만들어집니다.
무량판 구조는 건물을 세울 때 기둥 위에 대들보(빔)를 대지 않고 콘크리트판(슬래브)을 바로 얹는 건축 방식입니다. 기둥이 천장을 직접 받치는 형태인데 이렇게만 두면 위층에 큰 무게가 실렸을 때 슬래브가 내려앉을 수 있습니다. 이를 '펀칭'이라고 부르며, 슬래브가 무너지면 아래층 슬래브도 못 버티고 꺼지면서 건물이 붕괴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무량판 구조를 쓸 때는 슬래브와 맞닿는 기둥 주변에 안전핀 격으로 추가 철근을 넣어 전단보강근으로 보강해야 합니다.
대부분 건축물은 무량판보다 보를 넣는 라멘 구조로 짓습니다. 라멘 구조는 무량판보다 더 튼튼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무량판 구조에도 장점이 있습니다. 수평 기둥인 보를 생략하는 만큼 층고 확보 등 공간 활용에 유리하고 공사기간도 상대적으로 짧습니다. 건물을 짓는 발주처 입장에서 가장 큰 장점은 비용이 적게 든다는 점입니다. LH는 2017년 무량판 구조 도입 이후 연간 751억원의 사업비를 절감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무량판 구조로 지어진 건물들은 철골 구조에 비해 철골 부재가 없기 때문에 보강 공사나 추가적인 안전 점검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무량판 구조의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 보강 철근 누락이 발견되어 입주민들의 불안감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안전성과 건물의 내구성을 보장하기 위해 건축 기술의 발전과 엄격한 품질 관리가 중요하며, 정부와 관련 기관들은 건물 구조에 대한 규제와 안전 점검을 철저히 시행하여 국민의 안전을 보호할 필요가 있습니다.


라멘구조란?
라멘 구조는 건물의 구조적 특징을 나타내는 용어 중 하나로, 건물의 주요 부재인 철골 구조물과 콘크리트 슬래브를 조합하여 건물을 지지하는 구조를 의미합니다. 라멘 구조는 일반적으로 철골 구조와 콘크리트 슬래브를 조합하여 건물을 지지하는 방식으로 사용됩니다.
주로 철골 구조는 수직적인 기둥과 수평적인 보로 구성되며, 콘크리트 슬래브는 건물의 각 층을 지지하는 바닥판으로 사용됩니다. 라멘 구조에서는 철골 구조로 건물의 기둥과 보를 만든 후 콘크리트 슬래브를 이를 지지하도록 얹어주는 방식으로 짓습니다. 이렇게 되면 건물은 철골 구조와 콘크리트 슬래브의 조합으로 튼튼하게 지지되어 안정성이 높아집니다.
라멘 구조는 건축 시 철골과 콘크리트 슬래브의 조합으로 짓기 때문에 시공과 관리가 상대적으로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높은 안전성과 내구성을 갖고 있어 대형 건물이나 상업용 건물 등에서 많이 사용되는 구조입니다. 특히 높은 층수를 가진 건물이나 복잡한 구조가 필요한 건축물에서 라멘 구조가 많이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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