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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누락 LH 순살아파트 15곳 공개- 파주운정, 남양주별내, 양주최천등

압쓸다잡2 2023. 8. 1. 16:50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아파트 15곳에서 보강 철근이 누락된 사실이 전격 공개되어 건설 산업 전반에 걸친 부실 설계·시공·감리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중 준공 완료된 단지는 9개이며, 공사 중인 단지는 6개입니다. 또한 입주한 단지가 5개이며, 입주 중인 단지가 3개, 미입주 단지가 7개입니다.

전수조사를 통해 확인된 문제의 단지에는 파주운정 A34, 충남도청이전 신도시 RH11, 수서역세권 A3(분양 포함), 수원당수 A3(분양 포함), 오산세교2 A6, 남양주별내 A25(분양 포함), 음성금석 A2, 공주월송 A4, 아산탕정 2-A14, 양주회천 A15, 광주선운2 A2, 양산사송 A2(분양 포함), 양산사송 A8, 파주운정3 A23(분양 포함), 인천가정2 A1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양주회천 A15 단지는 보강해야 할 기둥 154개가 모두 철근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사례가 확인되었습니다.

국토부는 공공주택단지 뿐만 아니라 민간이 발주한 약 300곳의 아파트 단지에 대해서도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경우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신속하고 완벽하게 보강조치를 진행하여 부실 무량판 구조를 없애고자 합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면서, 국민 안전의 기본이 지켜지지 못한 사실에 대해 국토부의 책임자로서 통렬히 반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추가로 현재 진행 중인 공사에 대해서는 주민들이 추천하는 안전진단 전문기관을 통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보수·보강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사안들은 건설 산업의 신뢰성과 안전성에 대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국토부와 관련 기관들이 신속하게 대응하고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해결해 나가야 할 중요한 이슈입니다. 추가적인 정보와 사실 확인이 필요한 이슈로써 누락된 철근 문제가 타 개발지구에도 확산되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응되기를 기대합니다.